[오피셜] 경기 3시간 앞두고 ‘충격 경질’…‘또또또또 강등 위기’ 에버턴, 손흥민 前 스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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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칼을 빼 들었다.
새 구단주가 들어선 후 첫 작업은 부진하고 있는 팀의 감독을 바꾸는 일이다.
에버턴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션 다이치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에버턴은 다시 한번 팀의 변화를 선택했고, 결국 다이치 감독과 결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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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칼을 빼 들었다. 새 구단주가 들어선 후 첫 작업은 부진하고 있는 팀의 감독을 바꾸는 일이다.
에버턴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션 다이치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구단은 다이치 감독을 즉각 1군 팀에서 경질함을 알린다. 이안 워안, 스티브 스톤, 마크 하워드, 빌리 머서 코치 등 함께 팀을 떠난다. 팀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전까지 18세 팀의 레이턴 베인스 감독과 1군 주장 시무스 콜먼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파하드 모시리 전 구단주 체제에서 에버턴은 과감한 투자를 앞세워 상위권으로 향하고자 발판을 마련했고, 세계적인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까지 선임하며 프리미어리그 판도를 뒤바꾸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2020-21시즌 리그 10위를 기록 후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에버턴은 라파엘 베니테스, 프랭크 램파드 감독 등을 선임했지만 바랐던 모습을 그리지는 못했다.
오히려 더 무너졌다. 중위권 성적에서 점차 내려가더니 이제는 강등권을 헤매고 있다.
이번 시즌 또한 부진 중이다. 현재까지 에버턴은 3승 8무 8패(승점 17)로 16위다. 강등권 입스위치 타운(승점 16)과 1점 차, 19위 레스터 시티(승점 14)와 3점 차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에버턴은 다시 한번 팀의 변화를 선택했고, 결국 다이치 감독과 결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치 감독의 경질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지만, 시기가 충격적이다. 에버턴은 피터보러와 FA컵 3라운드 경기를 3시간 앞두고 해당 소식을 알렸다.
프리드킨 그룹은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축구팀을 운영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에버턴의 상승세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무리뉴 감독은 AS로마를 이끈 감독이었지만 경질됐다. 프리드킨 그룹의 댄 프리드킨 회장은 해당 일을 두고 후회한 바 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다. 다만, 구단 운영 방식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어 떠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국 매체 ‘더 선’은 프레드킨 회장과 무리뉴 감독이 에버턴에서 재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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