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가구 샀는데, 열어보니 ‘깜짝’…에르메스·티파니 명품이 와르르, 무슨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중고로 가구를 구매했는데, 서랍 안에 에르메스와 티파니 등 명품이 가득 들어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이 명품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드윗은 서랍 속 명품들이 자신이 구입한 장식장 보다 4배가 넘는 가격이라는 것을 알고는 곧바로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알고 보니 그 상자들은 판매자와 그의 남편이 결혼을 기념해 구매한 것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미국에서 한 여성이 중고로 가구를 구매했는데, 서랍 안에 에르메스와 티파니 등 명품이 가득 들어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이 명품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거주하는 아만다 드윗은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중고로 가구를 구매했다가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드윗은 평소 가지고 싶었던 대리석 장식장을 원래 가격의 1/9 정도인 600달러(약 87만원)에 구매한 후 집으로 돌아와 모든 서랍을 열어보며 상태를 살폈다.
그런데 장식장 서랍안에서 여러 개의 오렌지색 에르메스(Hermès) 상자와 파란색 티파니앤코(Tiffany & Co.) 상자 하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더욱이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에르메스 디너 접시세트가 들어 있었다. 금으로 장식된 접시는 중앙에 에르메스 로고가 디자인 된 ‘디저트용 접시’와 테두리만 장식한 ‘메인 접시’가 각 6개씩 총 12개가 발견됐다.
한장 당 250달러(약 36만원)와 185달러(27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상품으로, 총 2700달러(약 400만원)에 달한다. 또 티파니앤코 상자에는 케이크용 서빙 나이프가 들어 있었다.
드윗은 서랍 속 명품들이 자신이 구입한 장식장 보다 4배가 넘는 가격이라는 것을 알고는 곧바로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알고 보니 그 상자들은 판매자와 그의 남편이 결혼을 기념해 구매한 것이었다.
추가 영상을 통해 드윗은 “판매자가 접시를 되찾으러 왔고, 매우 고마워했다”며 “결혼기념으로 산 걸 잃는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재원 작가, 尹 지지 최준용에…“연기 개판, 배우들 욕보이지 마라”
- ‘계엄 옹호’ 뭇매 맞더니, 또?…차강석, 국힘 김민전 의원과 찰칵 “의원님, 나라 지켜주세요
- 황재균 “전쟁을 준비해”…지연과 이혼 후 첫 SNS
- 배슬기·심리섭 부부 살해 협박 당해…“아이 향한 악성글도” 고소 결정
- JMS 피해자 메이플 “정의는 진짜 있다…이제 새롭게 시작”
- LA산불로 ‘122억’ 집 잃은 패리스 힐튼 “뉴스 틀었더니 불타 없어져”
- ‘군 면제’ 나인우 “4급 판정, 병명 말씀드리기 어렵다”
- ‘尹지지’ JK김동욱 “악플러들, 음악으로 계몽 시켜줄게”
- 서경덕 “송혜교, 전범기업 모델 거절 일화 생생”…14년 함께한 이유
-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역귀성하면 KTX 요금 40% 할인 [설 민생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