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군 면제' 입 열었다 "아파도 내가 선택한 침묵…병명 공개 어려워"[이슈S]

장진리 기자 2025. 1. 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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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나종찬, 31)가 군 면제에 대해 직접 밝혔다.

나인우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이재진) 제작발표회에서 "병명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면서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이라고 군 면제에 입을 열었다.

나인우는 최근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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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나인우(나종찬, 31)가 군 면제에 대해 직접 밝혔다.

나인우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이재진) 제작발표회에서 “병명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면서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이라고 군 면제에 입을 열었다.

나인우는 최근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최근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소집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결국 군 면제 대상자가 된 것이다.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3년간 소집되지 않으면 병역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2019년 이후 1만 명 이상의 소집 예정자들이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가운데, 나인우도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우는 “이런 자리에서 답변하게 돼 드라마팀 선배님 동료분들 감독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라고 먼저 운을 뗐다.

이어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드리자면 사실 촬영 중에 첫 기사가 났고, 제가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이 끝나고 나서 연락을 받았다. 그게 밤이 너무 늦은 상태였다. 민감한 문제이니만큼 제가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했고, 결국 제가 침묵을 선택했다”라고 군 면제 보도 당시 입을 다문 이유를 설명했다.

나인우는 “많은 분들이 저를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저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프다 한들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더 밝고 오버하고 더 어필하려고 했다”라고 그간 활동을 위해 자신의 어두운 면을 숨겨왔다고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병명은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봤다”라고 병명은 밝히기 어렵지만 아픈 곳이 있다는 것을 에둘러 설명했다.

나인우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모텔 캘리포니아’로 ‘연기 열일’을 이어간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떠났던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일들을 그린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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