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 CES 2025서 첫 공개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 AiM-GJ-1 시제품 시연 행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yonhap/20250109181107999sdol.jpg)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첫선을 보였다.
광주시와 에임퓨처는 9일(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에서 에임-지제이-원(AiM-GJ-1) 시제품 시연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AiM-GJ-1은 폐쇄회로(CC)TV에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해 실시간 상황 저장뿐 아니라 특정 조건을 초과하는 이상이 발생하면 이용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이날 시연에서는 지역 반도체 설계 기업인 에임퓨처가 수요 기업인 엔에이치네트웍스의 요구를 반영해 전기차 충전소 화재 감지 예측 서비스를 선보였다.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차 충전기 온도를 감지하고 섭씨 60도 이상이 되면 관리기관에 알람을 작동하는 기술이다.
광주시와 에임퓨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원기관, 반도체 수요기업 등이 협력해 개발 중이다.
광주시는 엔에이치네트웍스와 실증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 5곳과 광주형 AI 반도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AI 고장 진단 예측, 비대면 양돈 축사 관리 서비스, 생체 신호 분석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등에 광주형 AI반도체 실증이 이뤄진다.
에임퓨처는 내년 9월 AiM-GJ-1 본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KT(케이티)와 전국 30곳에서 실증을 거쳐 광주형 AI 반도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는 "그동안 많은 AI 기업이 엔비디아의 GPU에 의존해 왔지만, 광주형 AI 반도체가 상용화되면 국산 AI 반도체로 전환하고 서비스를 고부가가치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산업의 그릇을 키우고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광주형 AI 반도체 클러스터 모델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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