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머링맨' 담긴다…태광그룹 '흥국리츠운용' 설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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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리츠 AMC(자산관리회사)인 '흥국리츠운용' 설립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보유한 광화문 사옥 등 부동산 자산이 리츠로 편입될 전망입니다.
오늘(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지난달 27일 흥국리츠운용 리츠 AMC 설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인가 확인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AMC 등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해선 국토부의 인가가 필요합니다. 확인 신청과 검토 단계를 거친 후 본인가 단계인 설립인가 신청 및 심사가 진행됩니다.
현재 국토부는 태광그룹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 중이고, 설립 인가는 이르면 1분기 안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태광그룹은 망치질 하는 사람을 형상화한 '해머링맨'으로 유명한 광화문 사옥 등 부동산 자산을 리츠로 편입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들은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대신자산신탁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그룹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밸류리츠사모제1호'의 영업인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인가를 받은 AMC는 8개이며 총 63개 AMC가 운영 중입니다. 현재 국토부를 통해 5개 이상의 AMC가 설립인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정부가 리츠 시장 활성화 위해 지난해 AMC 인가 단계를 약 3개월 단축하는 등 정책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AMC 설립을 추진하는 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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