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구독 서비스 성장세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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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가전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10만 원 이하의 월 구독료로 대여할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진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가전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대신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가전제품을 대여하는 방식이다.
LG전자가 2023년부터 3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시행했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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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도 최근 판매 돌입 나서
고가의 가전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10만 원 이하의 월 구독료로 대여할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진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고물가와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며 초기 목돈 부담이 필요없는 가전 구독 서비스의 성장세가 매섭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해 4분기 매출 집계를 분석한 결과 LG전자·삼성전자의 구독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구독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필수 가전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으로 이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에 입점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각각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가전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대신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가전제품을 대여하는 방식이다. 수백만 원대의 구매 비용 대신 월 1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대여 기간 필터 세척이나 소모품 교체 등 케어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초기에는 가전 중에서는 정수기가 대표적이었지만 이제는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생활 가전까지 그 개념이 확장됐다. LG전자가 2023년부터 3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시행했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업계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는 만큼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LG전자는 가전 구독 서비스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으며, 2030년까지 6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치를 최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도 구독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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