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 린가드-기성용 제쳤다...FC서울 팬들이 선정한 '2024 KEF 올해의 선수상' 차지

금윤호 기자 2025. 1. 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 이적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승선했던 최준이 '수퍼스타' 제시 린가드 마저 체지고 구단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서울은 9일 "팬들이 직접 투표한 'KEF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F 올해의 선수상'은 한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C서울 구단 자체 시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김천상무와 경기에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FC서울 최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FC서울 이적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승선했던 최준이 '수퍼스타' 제시 린가드 마저 체지고 구단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서울은 9일 "팬들이 직접 투표한 'KEF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F 올해의 선수상'은 한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C서울 구단 자체 시상이다.

2024시즌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8명이 후보에 오른 결과 최준은 최다 득표를 얻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준은 서울 이적 첫해 K리그와 코리아컵(구 FA컵)을 합쳐 총 38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준은 2024시즌 K리그에서 팀 내 최다인 총 3,495분을 소화하는 동안 가로채기 53회, 차단 67회로 각 부문에서도 팀에서 가장 많은 갯수를 기록했다.

또한 주전 우측 수비수로 활약하던 최준은 시즌 도중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3선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는 등 서울이 최종 4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사진=FC서울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