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도축장行 트럭서 탈출한 젖소의 마지막 질주

안승현 2025. 1. 9.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도망친 젖소가 4시간 만에 포획됐다.

9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평택시 모곡동의 경기대로에서 젖소 한 마리가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왕복 8차로를 돌아다니던 젖소를 도로 바깥쪽으로 유도한 뒤 마취총을 쏴 포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건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도망친 젖소가 4시간 만에 포획됐다.

9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평택시 모곡동의 경기대로에서 젖소 한 마리가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왕복 8차로를 돌아다니던 젖소를 도로 바깥쪽으로 유도한 뒤 마취총을 쏴 포획했다.

경찰은 젖소 소유주를 확인해 오후 1시 20분께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젖소가 도축장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젖소의 탈출과 포획 과정에서 통행 차량이나 시민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도축장 #탈출 #젖소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