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59년 1457조 수주 선봉, '현대·삼성'이 584조 책임졌다

김창성 기자 2025. 1.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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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금액이 지난 59년 동안 누계 1조9억달러(약 1456조5097억원)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삼성E&A가 기록한 수주 비율이 4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59년 동안 1454억8000만달러(약 212조2117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둬 14.5%의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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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318조… 삼성물산·삼성E&A 266조
국내 기업이 해외건설 수주에 나선 59년 동안 '현대·삼성'이 책임진 금액이 전체 1457조원 가운데 584조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해외의 한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금액이 지난 59년 동안 누계 1조9억달러(약 1456조5097억원)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삼성E&A가 기록한 수주 비율이 4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 금액 자료에 따르면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한국 기업(현대건설)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 동안 가장 많은 실적을 거둔 건설업체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59년 동안 1454억8000만달러(약 212조2117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둬 14.5%의 비율을 차지했다.

현대건설에 이어 삼성물산은 924억달러(약 134조8208억원, 9.2%)를 기록했고 삼성E&A는 898억달러(약 131조272억원, 9.0%)로 뒤를 이었다.

4위는 731억달러(약 106조6602억원, 7.3%)를 달성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현대와 삼성 브랜드가 1~4위까지 차지하며 총 584조원, 40%의 비율로 59년 동안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수주를 선봉에서 이끌었다.

GS건설은 714억6000만달러(약 104조2673억원, 7.1%)로 5위에 올랐고 대우건설은 702억8000만달러(약 102조5737억원, 7.0%)로 6위를 차지했다.

7~10위는 ▲DL이앤씨 479억2000만달러(약 69조9392억원, 4.8%) ▲SK에코플랜트 473억3000만달러(약 69조687억원, 4.7%) ▲두산에너빌리티 453억달러(약 66조1063억원, 4.5%) ▲HD현대 383억7000만달러(약 55조9933억원, 3.8%)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년(2022~2024년) 누계 실적에서는 181억2000만달러(약 26조4461억원, 17.9%)의 실적을 거둔 삼성E&A가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은 174억4000만달러(약 25조4676억원, 17.2%)로 2위, 현대엔지니어링은 158억2000만달러(약 23조1019억원, 15.6%)로 3위, 현대건설은 93억3000만달러(약 13조6246억원, 9.2%)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와 삼성 브랜드는 최근 3년 실적에서도 88조원(59.9%)의 앞도적인 해외수주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GS건설은 49억1000만달러(약 7조1701억원, 4.8%) ▲대우건설 29억7000만달러(약 14조3371억원, 2.9%) ▲한국수력원자력 27억달러(약 3조9442억원, 2.7%) ▲두산에너빌리티 24억9000만달러(약 3조6381억원, 2.5%) ▲SK에코엔지니어링 22억7000만달러(약 3조3167억원, 2.2%) ▲롯데건설 18억4000만달러(약 2조6898억원, 31.8%)는 5~10위를 차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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