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빠랑 왜 거기서 나와, 민희진과 뉴진'즈'의 선택적 침묵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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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상장사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의 거침없는 폭로에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텐아시아는 9일 지난해 민희진 전 대표와 투자 관련 논의를 했다는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는 민희진 전 대표와 뉴진스 멤버의 큰아빠A씨와 박 회장이 함께 회동하는 현장을 포착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희진은 투자설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하기 한 달 전인 10월, 박 회장과 큰아빠 A와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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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상장사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의 거침없는 폭로에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텐아시아는 9일 지난해 민희진 전 대표와 투자 관련 논의를 했다는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 회장은 “투자를 받기로 한 적도 없고, 투자자를 일체 만나지도 않았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황당했다. 민희진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시간 동안 투자 관련 논의도 했고, 뉴진스를 어떻게 데리고 나올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눴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보링크는 세 사람과 만난 며칠 후인 10월 초 큰아빠 A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박 회장은 큰아빠 A씨를 전면에 내세우고 실질적 경영권은 민희진이 갖는 계획을 세웠고, 그 방법을 두 사람에게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큰아빠 A씨가 제안한 투자금은 50억 원이다. 그는 해당 투자금을 시작으로 투자자를 모아 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어도어 소속 뉴진스를 영입을 위한 계획이다. 박 회장은 이 모든 것을 민희진이 알고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디스패치를 통해서도 같은 주장을 펼쳤다. 매체는 민희진 전 대표와 뉴진스 멤버의 큰아빠A씨와 박 회장이 함께 회동하는 현장을 포착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날 민희진과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민희진은 디스패치 보도 전인 11월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며 투자설과 관련된 소문을 공식 일축했다. 당시 증권가에는 다보링크가 민희진을 영입할 계획이라는 지라시가 퍼졌고, 뉴진스 멤버들의 친인척이 개입돼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민희진은 투자자와 관련된 소문을, 뉴진스 멤버들은 친인척과 관련된 소문을 직접 부인하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민희진은 투자설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하기 한 달 전인 10월, 박 회장과 큰아빠 A와 만남을 가졌다. 소문으로만 돌았던 존재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희진은 세 사람이 만난 현장이 보도됐음에도 왜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고 밝혔는지, 지라시에 언급된 다보링크 측과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뉴진스도 마찬가지다. 친인척과 관련된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던 이들은 모 멤버 큰아빠 A씨의 존재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민희진은 이를 보도한 기자들을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민희진은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보도가 나올 때 마다 대형 로펌을 내세워 매체와 기자들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수 없이 보내고 있다.
언론을 포함해 대중이 궁금한 건 이 모든 의문적 정황에 대한 구체적 소명이다. 박 회장의 거듭된 주장은 민희진과 뉴진스의 '템퍼링 의혹'은 공식화 시켰다. 더욱이 민희진은 당시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고, 뉴진스의 전속계약 기간은 5년 여나 남은 시점이었다.
템퍼링 의혹은 민희진과 뉴진스, 하이브와 어도어 갈등의 핵심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논란은 민희진과 하이브 소송,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관련 소송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작 입을 열어야 할 때 민희진은 침묵한다. 말 그대로 '선택적 침묵'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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