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학교복합시설' 학부모 반발로 건립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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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학부모들의 강한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조용진·박채아 도의원(교육위원회)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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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학부모들의 강한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조용진·박채아 도의원(교육위원회)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 신임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시설 계획과 공사 중 안전 대책 등을 설명했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통학 차량과 공사 차량 간 충돌 위험, 그리고 사전 동의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학부모들은 "통학 차량과 공사 차량 간 충돌 위험이 크다"며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반대 의견이 다수였음에도 사업이 강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율빛유치원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2023년 7월 김천시청, 유치원 원장, 운영위원회 간 협의를 거쳐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같은 해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해명하며 학부모 의견 배제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는 "전임 원장과 운영위원회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 임원들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교육계에서는 원장과 운영위원회가 교체될 때마다 설명회와 공청회를 새로 해야 한다면 행정력 낭비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지역 주민들도 "공사로 인한 먼지와 소음, 공사 차량으로 인한 불편은 예상되지만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는 점을 고려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개인 통학 차량과 공사 차량의 충돌 문제를 이유로 반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현재 45인승 통학 차량 두 대를 운행하고 있는데 공사 시작 시점엔 통학차량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교육청이 운행하는 통학 차량만 이용한다면 차량 충돌 문제는 사실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천=박영우 기자 news10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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