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적’ JK김동욱, 尹 지지하더니 “50%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찬 대한민국”

[뉴스엔 박아름 기자]

JK김동욱이 또 한번 정치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가수 JK김동욱은 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2.4%"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곡 'Fight'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앞서 이날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1월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42.4%로 집계된 것을 언급한 것.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55.8%로 조사됐으며, 2주 전과 비교해보면 '지지한다'는 응답은 12.0%P 상승한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JK김동욱은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해도 데이타를 거스를 순 없지"라며 "대한민국은 분명 50%가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차 있다. 지금도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2030. 우리 어르신들. 심지어 외국에 사는 교포들까지도 나라 걱정에 앞다퉈 귀국하는 상황! 이래서 나라 지키는 맛이 나는거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JK김동욱은 "이 노래는 예전에 발매했던 싱글 'Fight' 방송을 타기 힘들었던 곡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적합한 곡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올려본다"며 자신의 곡을 소개했다.

한편 JK김동욱은 지난 1월 1일 자신의 SNS에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 추모를 하라는 요구가 이어지자 "그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아.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게 아니고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게 아냐.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해를 살아가야지 않겠어? 다들 올 한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보자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JK김동욱은 지난 1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으며, 1월 7일엔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 없는 선동에 취소됐다"며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