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尹체포 막은 경호처 26명 신원확인 중…추가로 더 한다"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2025. 1. 9.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대통령 경호처 직원 26명에 대한 신원 확인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9일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해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경호처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이달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함께 내란수괴 혐의를 받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지만 경호처의 방해로 체포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란수괴' 혐의 윤석열 체포 방해한 경호처 직원들
경찰 "경호처 직원 26명 신원확인 요청 공문 발송"
"나머지도 신원 확인 더 할 것…입건 여부 결정"
황진환 기자


경찰이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대통령 경호처 직원 26명에 대한 신원 확인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이들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9일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해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경호처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이달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함께 내란수괴 혐의를 받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지만 경호처의 방해로 체포에 실패했다.

경찰은 당시 경호처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경호처 직원 다수를 채증했다.

경찰은 "당시 불법행위 가담 정도 및 향후 불법행위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건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채증자료 판독 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