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유전자 가위’ 진코어 기업공개 추진… 초격차 기술특례 절차 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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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1월 8일 17시 50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유전자 가위 전문기업 진코어가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최근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로 공식 확인되면서 딥테크 상장 요건은 충족한 상황이다.
진코어가 보유 중인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은 유전자 치료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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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1월 8일 17시 50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유전자 가위 전문기업 진코어가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진코어는 최근 국내 벤처캐피털(VC) 인터베스트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진코어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주간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IPO를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코어는 기술특례 상장과 초격차 기술특례(딥테크) 상장 트랙 중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로 공식 확인되면서 딥테크 상장 요건은 충족한 상황이다.
다만 딥테크 상장 트랙은 제도가 도입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공 사례가 없어 추후 안정성에 대한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딥테크 상장은 국가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첨단·전략기술 분야 기업 중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검증받은 기업에 한해 단수 기술평가를 허용하는 트랙이다. 기존의 기술특례 상장은 2곳의 기관으로부터 ‘A’ 또는 ‘AA’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진코어 측은 상장 주관사와 논의 후 상장 방식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진코어는 지금까지 약 3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았다. 지난 2019년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로부터 3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스틱벤처스와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다수의 VC로부터 171억원을 조달했다. 최근에는 인터베스트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딥테크 상장 트랙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딥테크 상장 조건 중 하나는 최근 5년간 투자 유치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김용삼 박사가 창업한 연구원 창업 기업이다. 김 박사는 김진수 전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김형범 연세대 교수와 함께 유전자 가위 분야 국내 톱 연구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진코어가 보유 중인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은 유전자 치료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23년에는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되며 대통령 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최근에는 삼양홀딩스 및 미국의 생명과학 진단기업 레비티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레비티는 생명과학·진단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125억달러(약 17조275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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