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메이크업으로 교복 선발대회 대상' 위엄..17세 송혜교 모습 보니[유퀴즈][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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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노메이크업 교복 선발대회 대상' 비하인드를 전했다.
송혜교는 17세 데뷔 당시 교복 선발대회를 떠올리며 "한 잡지에서 대회 광고가 열려서 친구랑 프로필 사진도 없이 소풍 사진을 보냈고 안됐나보다 했는데 집으로 연락이 와서 갔다. 연예인 준비하는 친구들은 다 준비해서 갔지만 내가 다닌 학교에는 교복이 없어서 친한 언니한테 빌려서 갔다. 나는 메이크업하는 줄도 모르고 머리만 감고 나갔는데 대상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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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노메이크업 교복 선발대회 대상' 비하인드를 전했다.
송혜교는 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먼저 유재석은 "동료 배우들이 송혜교에 대해 털털한 대장부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혜교는 "어릴 때 대장부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라며 "20~30대 때 성격이 뭔가 제가 끌고 가는 편이었고 '이렇게 하자'라고 하면서 무대뽀가 있었던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성격이 변한 것 같다. 나서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는다.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한다. 모를 때는 그냥 가만히 있어라'였다. 그 말씀이 맞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성격도 돌려 말하지 않는 편이다. 너무 솔직해서 싸운 적도 있다"라며 "말을 왜 직설적으로 하냐고 해서 심했다 싶으면 사과한다. 나는 INFJ인데 주변 사람들이 나보고 T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는 자신이 데뷔 28년차에 접어든 것에 대해 스스로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송혜교가 데뷔하자마자 스타였고 지금도 스타였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가을동화'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라며 "태몽도 루비였다. 어머니가 달리가 목이 말라서 숲으로 들어가 호수에서 물을 마셨더니 한 사슴이 쳐다봤다. 그 사슴의 뿔이 다 루비였다. 그래서 내 반려견도 이름이 루비다"라고 비하인드도 전했다.
송혜교는 17세 데뷔 당시 교복 선발대회를 떠올리며 "한 잡지에서 대회 광고가 열려서 친구랑 프로필 사진도 없이 소풍 사진을 보냈고 안됐나보다 했는데 집으로 연락이 와서 갔다. 연예인 준비하는 친구들은 다 준비해서 갔지만 내가 다닌 학교에는 교복이 없어서 친한 언니한테 빌려서 갔다. 나는 메이크업하는 줄도 모르고 머리만 감고 나갔는데 대상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 조세호는 "역시 될 사람은 된다. 메이크업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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