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군면제'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오늘(9일) 침묵 깨고 입 열까 [TEN이슈]

태유나 2025. 1. 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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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한다.

 지난달 17일 나인우가 군 면제 처분은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군 면제자가 됐다"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병무청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3년이 지나 면제대상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인우의 군 면제 소식에 반응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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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한다. 

나인우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인우와 함께 이세영, 최민수, 김태형이 같이 자리한다. 

지난달 17일 나인우가 군 면제 처분은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군 면제자가 됐다”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병무청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3년이 지나 면제대상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인우의 개인적인 입장은 없었다.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제공


군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입소를 기다렸지만,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남에 따라 '면제 대상자'가 됐다는 것. 그러나 나인우의 군 면제 소식에 반응은 엇갈렸다. 

무엇보다 나인우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 소속사가 묵묵부답을 택하면서 의심을 더욱 불거졌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8개의 드라마를 촬영하고, 키 190cm에 시력 2.0 등 강인한 체력을 보여왔던 나인우가 4급 판정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한 누리꾼은 나인우의 4급 보충역 판정 이유에 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국민 신문고를 접수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로맨스를 담은 작품. 극중 나인우는 수의사 천여수로 분한다. 나인우는 해당 작품을 통해 120kg 특수분장을 소화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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