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유튜브서 해병대 후배들과 설전 "수치" vs "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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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가수 김흥국이 유튜브 채널에서 해병대 후배들과 설전을 벌였다.
최근 김흥국의 해병대 후배라고 주장하는 몇몇 누리꾼은 유튜브 '김흥국 들이대TV'에 게재된 영상 댓글을 통해 김 흥국의 윤 대통령 지지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댓글을 쓴 누리꾼 중에는 김흥국을 지지,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김흥국은 여기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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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가수 김흥국이 유튜브 채널에서 해병대 후배들과 설전을 벌였다.
최근 김흥국의 해병대 후배라고 주장하는 몇몇 누리꾼은 유튜브 '김흥국 들이대TV'에 게재된 영상 댓글을 통해 김 흥국의 윤 대통령 지지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우리 해병대의 수치" "병 1226기인데 당신은 해병의 수치" "해병대의 수치 피청구인 김흥국을 영구 제명한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렸는데, 김흥국은 여기에 "말조심" "해병대 가서 뭘 배웠냐" "누구 맘대로(제명하냐)"는 등의 답을 남겼다.
댓글을 쓴 누리꾼 중에는 김흥국을 지지,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김흥국은 여기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다.
김흥국은 지난 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열린 윤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 참석해 "집 구석에 있다는 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 것 같다"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전 해병대 출신이다.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들 때 해병대가 제일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게 해병대라고 배웠다"고 밝히며 해병대 출신들의 결집을 바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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