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 대통령궁 부근서 테러단체 총성.. 정부 "사태 진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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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 있는 대통령궁 부근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지만 곧 안보 상황이 진정되었다고 아브데라만 쿨라말라 외무장관이 8일 저녁( 현지시간) 발표했다.
쿨라마라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 연설에서 " 나는 지금 상황이 완전히 진정된 대통령궁에 와 있다. 지금은 전혀 걱정할 일이 없다. 작은 사건에 불과하다. 큰 일은 전혀 벌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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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메나(차드)=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 있는 대통령궁 부근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지만 곧 안보 상황이 진정되었다고 아브데라만 쿨라말라 외무장관이 8일 저녁( 현지시간) 발표했다.
쿨라마라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 연설에서 " 나는 지금 상황이 완전히 진정된 대통령궁에 와 있다. 지금은 전혀 걱정할 일이 없다. 작은 사건에 불과하다. 큰 일은 전혀 벌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번 사건의 자세한 전말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차드 국내 언론들은 이 날 테러단체인 보코 하람부대가 대통령궁 부근에서 공격 작전을 시작했지만 차드 군이 이를 격퇴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중심부에 위치한 차드는 인구 1845만 여명, 면적은 세계 20위에 달하는 큰 나라이다.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연대해 최근 프랑스 정부를 비롯한 서구 열강에 대해 독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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