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RE100 달걀' 출시...탄소 저감 기대
[앵커]
우리나라 축산업계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은 지난 2020년 기준 973만 톤에 달해 탄소 절감 노력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최근 제주에서 사용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걀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이 아이스크림 공장은 모든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를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풍력발전기 4대와 태양광 발전, 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전력 대부분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탄소를 저감해 달걀을 생산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영농조합법인은 필수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 달걀'을 전국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김봉현 / 'RE100 달걀' 출시 영농조합법인 대표 : 지구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이제 이 프로젝트에 임하게 됐고 향후에도 계속 RE100뿐만 아니고 점진적으로도 더 나아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법인은 6개 농장을 올해부터 매년 RE100 농장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이 업체는 이곳 집화장도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3년 뒤 이전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도 다른 농축산업 분야로 RE100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닭고기에 대해서 그리고 또 우유 제조업 분야에, 우유 생산에 적용할 생각이고 그리고 내년부터는 감귤, 하우스 감귤 재배에서도 RE100 실증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이 마련돼 있습니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비용이 적지 않은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촬영기자 :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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