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손흥민 이적 논의된 적 없다. 11월부터 클럽 계획의 핵심” 독일 유력기자의 보도, 그럼 토트넘은 도대체 왜 이리 늦게 발표했나


손흥민(33)의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된 가운데 뒷이야기가 속속 들려오고 있다.
특히나 손흥민이 이미 11월부터 앞으로 클럽 스쿼드 계획의 핵심이었으며 이적과 관련해선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는 소식이 나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7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미 11월부터 클럽 스쿼드 계획의 핵심 멤버였다. 이적은 전혀 논의된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같은 날,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발표한다”라며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공식 발표했다.

드디어 공식 발표 소식이 등장했다. 앞서 손흥민은 다가오는 6월,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2024년 12월 31일이 지나기까지 어떠한 재계약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그렇게 1월 1일이 됐고,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에 관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신분이 됐다.
역시나 손흥민의 이적설은 뜨겁게 쏟아졌다. 앞서 연결됐던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새로운 클럽들도 속속 언급되기 시작했다.

특히나 지난 6일부터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구체화됐다. 기존에는 공신력이 낮은 스페인 매체 쪽에서 나온 보도였다면 이젠 영국에서도 공신력이 꽤 높은 매체들까지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그러나 상황은 하루 만에 종료됐다. 토트넘이 드디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 뜨겁게 열기를 높이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불과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차갑게 식었다.

여기서 플레텐버그 기자의 주장은 토트넘의 뒤늦은 발표에 더 의문을 가지게 한다. 플레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11월부터 클럽 계획의 핵심이었으며, 더 큰 의문은 이적이 논의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많은 클럽과 연결되며 무수한 시나리오를 상상하게 했었지만 사실 손흥민의 이적은 가능성이 아예 없었던 것이다.
더불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1년 연장 옵션에 대한 논의는 12월부터 진행되며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충분히 2025년이 지나기 전, 최소한 1월 중에도 7일보다는 더 빠르게 발표할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토트넘은 왜, 이미 정해져 있던 1년 연장 옵션 발표를 뒤늦게, 그것도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구체화하자마자 서둘러 발표한 것일까.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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