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아, 다시 못 만날 것 같다…‘오전 훈련 진행→FA컵 사전 기자회견 돌연 취소

이동우 기자 2025. 1. 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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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이 유력해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이 오자 웨스트햄은 막대한 투자를 감행했다.

그러나 그는 예정된 인터뷰 대신 오전 훈련만 지휘하고 언론과의 만남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현재 로페테기 감독의 뒤를 이을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웨스트햄은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으로 과거 브라이튼과 첼시를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파올로 폰세카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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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동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이 유력해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은 오랜 기간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FC 포르투,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전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9년 세비야 지휘봉을 잡으며 부임 첫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끄는 등 좋은 성과를 달성, 능력을 검증받았다.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튼의 황희찬과도 인연이 있다. 2022년 11월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에게 무한한 신임을 보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간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의 지휘 하에 4골 2도움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로페테기 감독은 팀 재정비에 성공, 프리미어리그(PL) 잔류에 성공했다.


다만 로페테기 감독과 황희찬의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의 이적시장 행보에 불만을 품은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떠난 것. 이후 한 시즌간 공백기를 가진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8월 웨스트햄 감독으로 부임하며 PL 생활을 이어갔다.


로페테기 감독이 오자 웨스트햄은 막대한 투자를 감행했다. 막시밀리안 킬먼, 크라센시오 서머빌, 니클라스 퓔크루크, 아론 완-비사카, 귀도 로드리게스, 장-클레어 토디보 등 검증된 자원들을 ‘폭풍영입’하며 무려 1억 2천만 파운드(약 2천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화려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며 부활을 예고한 웨스트햄.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로페테기 감독의 전술적 역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지적되던 제러드 보웬을 비롯한 윙어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여전했고, 플랜B 부재로 인해 상대 팀에게 쉽게 공략당하기 일쑤였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반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있었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2경기에선 무려 9점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각각 0-5, 1-4 패배). 또한 리그 순위는 14위(6승 5무 9패 승점 23)까지 떨어지며 투자에 비해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황희찬 영입설이 불거졌던 웨스트햄. 다만 로페테기의 감독 수명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의 기자회견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클럽 내 미래가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은 다가오는 FA컵 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예정된 인터뷰 대신 오전 훈련만 지휘하고 언론과의 만남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로페테기 감독의 뒤를 이을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웨스트햄은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으로 과거 브라이튼과 첼시를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파올로 폰세카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 중에서 포터가 차기 감독으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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