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0%? 유시민 “마약 나눠 먹고 밤새 춤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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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기들끼리 마약을 나눠 먹고 밤새 춤추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자기들끼리 믿기 위한 (여론조사).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7일 정치권에 유 전 이사장은 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극우 유튜버가 운영하는 언론사인지도 모를 그런 인터넷 언론사 명의로 의뢰해, 주로 그 사람이 주는 여론조사만 받아서 하는 회사가 ARS 조사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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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기들끼리 마약을 나눠 먹고 밤새 춤추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자기들끼리 믿기 위한 (여론조사).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7일 정치권에 유 전 이사장은 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극우 유튜버가 운영하는 언론사인지도 모를 그런 인터넷 언론사 명의로 의뢰해, 주로 그 사람이 주는 여론조사만 받아서 하는 회사가 ARS 조사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명태균 씨가 조작했던 여론조사가 훨씬 깔끔하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이사장이 언급한 여론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4.7%)다.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다.
특히 유 전 이사장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불응과 여당의 비호로 내란 정국이 지속하는 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임명한 권력자들이 모든 국가기관에 다 있다. (내란) 공범이 사방에 다 있다"면서 "짧은 시간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불가능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불확실한 상황, 내란 상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 같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수괴를 제거해야 내란은 끝난다"며 "내란 수괴가 직무 정지됐지만 국가 폭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호처 등이 병력을 주변에 깔고 버티고 있으면 내란은 종식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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