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차' 송혜교, 헤메 안하고 머리만 감고 갔는데 대상…반전 데뷔 스토리[종합]

배선영 기자 2025. 1. 8.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혜교가 데뷔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데뷔 28년차라고 밝힌 송혜교는 "교복 선발 대회가 있어서 소풍 가서 찍은 사진을 친구랑 보냈다. 다음 호에 합격자 명단이 있는데 없기에 안됐나보다 했다. 그런데 집으로 연락이 왔더라. 사진을 늦게 봤으니 참가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데뷔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송혜교는 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데뷔 28년차라고 밝힌 송혜교는 "교복 선발 대회가 있어서 소풍 가서 찍은 사진을 친구랑 보냈다. 다음 호에 합격자 명단이 있는데 없기에 안됐나보다 했다. 그런데 집으로 연락이 왔더라. 사진을 늦게 봤으니 참가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연예인 준비하는 친구가 워낙 많다보니 벌써 헤어와 메이크업도 하고 있었는데 저는 교복이 없어서 친한 언니에게 교복을 빌려서 갔다. 갔더니 저만 아무 것도 없더라. 맨 얼굴에 머리만 감고 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결과가 어떻게 됐나"라고 묻자 "대상을 탔다"라며 웃었다.

송혜교는 "당시 상금도 있었는데 엄마가 그 때 다치셔서 치료비로 사용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자료화면으로 송혜교의 당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워낙 어릴 때 데뷔해서 그 때 현장이 너무 강해서 아직도 현장가면 어리다는 느낌이 있다. 스태프가 나한테 선배라고 하면 깜짝 놀란다. 그런데 정말 저보다 다 어리더라. '글로리' 찍을 떄 현장에서 웃긴 이야기를 하는데 저랑 현장 감독님 둘만 웃고 있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