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엿새간 '황금 연휴'
[앵커]
이번 설 명절에는 엿새 간 '황금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이 빨간날과 빨간날 사이에 낀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한 건데요.
어떤 취지에서인지,
장효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생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김상훈/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연휴에는 6일 간 연달아 쉴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는 31일에 연차를 쓰게 되면 최대 9일 동안 연휴가 이어집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그야말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당은 비상한 각오로 정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여당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경제 전체 생산 유발액이 4조 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이 1조 6,300억원에 달한다는 보고서를 인용해 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삶의 질 개선과 교통량 분산 효과를 기대하는 정부는 다음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을 의결해 임시공휴일 지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조만간 설 명절 대책도 발표할 방침입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성수품 공급과 농·축·수산물 할인 등을 통해 온 가족이 넉넉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설 명절 대책도 당과 협의하여 곧 발표하겠습니다."
정치적 혼란에 여객기 참사에 따른 범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맞물려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hijang@yna.co.kr)
[영상취재기자 신경섭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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