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장윤정 “갱년기라 기력 없어···아침은 간단하게” (퍼펙트 라이프)

장정윤 기자 2025. 1. 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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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너무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오래하고 해서 쉬고도 싶었고, 그때 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했다. 사정이 있어서 미국 생활을 해야 해서 오랜 세월 있다가 다시 되돌아왔다”고 말했다.

올해로 연나이 55세인 장윤정은 동안 비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아이들 키우면서 관리한다는 게 쉽지 않다. 그냥 잘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현영은 “듣고 보니 얄밉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런 느낌”이라며 질투하기도 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하지만 장윤정은 “요즘 갱년기가 되서 그런지 기력도 없고 힘도 빠지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장윤정은 아침으로 사과, 낫또로 간단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거하게 밥, 국 먹지 않는다. 아침에 사과 반쪽, 낫또를 먹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장윤정은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민화를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장윤정은 “6년 전쯤 굉장히 힘들었다. 그때 친구가 그림을 그리러 가보자고 했다. (작가는) 굉장히 정적인 작업 아니냐. 친구 따라서 갔다가 그림을 그릴수록 매력에 빠지고 민화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 한국 채색이 은은한 색깔이 굉장히 마음에 안정을 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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