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여론조사] 충북도민 82% “탄핵, 지방선거에 영향“

김세희 2025. 1.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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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이번 탄핵 사태가 내년 지방선거 후보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3%가,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69%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어떤 당도 지지하지 않은 무당층에서도 81%가 이번 탄핵사태가 차지 지방선거 후보 선택에 영향이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앞서 이번 탄핵사태가 차기 지방선거 후보 선택에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층에서도 후보자 선택할 때 도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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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이번 탄핵 사태가 내년 지방선거 후보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지방선거 후보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정책과 공약', '도덕성'을 꼽았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도민에게 이번 탄핵 사태가 내년 지방선거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물었습니다.

<그래픽>

//응답자의 82%, 대다수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영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였습니다.//

<그래픽>

//연령대별로는 만 18세부터 60대까지 80%대로 탄핵 사태가 차기 지방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봤고, 상대적으로 낮은 70대 이상에서도 67%는 영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픽>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3%가,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69%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어떤 당도 지지하지 않은 무당층에서도 81%가 이번 탄핵사태가 차지 지방선거 후보 선택에 영향이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다음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래픽>

//정책과 공약, 도덕성이란 응답이 각각 27%로 가장 높았고, 후보자 개인의 능력 25%, 소속 정당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래픽>

//연령별로는 만 18세부터 40대까지는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정책과 공약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도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그래픽6>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정책과 공약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도덕성을 꼽았습니다.//

<그래픽>

//앞서 이번 탄핵사태가 차기 지방선거 후보 선택에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층에서도 후보자 선택할 때 도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에서 정당이냐 후보자의 자질이냐를 놓고 유권자의 고심이 클 것으로 분석됩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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