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오징어게임’ 스포…이병헌부터 예고편까지 끝없는 스포 전쟁[스경X이슈]

이민주 기자 2025. 1.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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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박규영 SNS 캡처.



‘오징어 게임’이 때아닌 스포 대란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배우 박규영이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사진이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박규영 SNS 캡처.



사진에는 ‘핑크가드’로 출연했던 배우 박규영의 쉬는 모습이 보였고, 그 뒤로 핑크가드 옷을 입은 남성이 함께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이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배우 이진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욱은 ‘오징어 게임2’에서 아내 없이 홀로 아픈 딸을 위해 게임에 참가한 ‘경석’ 역을 맡았다. 시즌2에서 이진욱의 자세한 내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박규영의 스포일러가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

‘오징어 게임’ 같은 반전 요소가 많은 작품은 특히 스포일러가 많이 따르기 때문에, 제작사 측에서는 항상 ‘스포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스포와 관련해 사전에 철저히 서약을 받고 보안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현 시점에서 손해배상 청구 등과 관련해 아직 논의 중인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또 박규영 소속사 측은 “시즌3에 대한 내용은 공개 후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양 측 모두 논란에 부인하지 않아 해당 가드가 이진욱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오징어게임3’ 포스터. 넷플릭스



지난 1일에는 넷플릭스 측에서 ‘오징어 게임3’의 방영 시점을 공개했다가 삭제하는 일도 있었다. 실수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 역시 스포일러 논란이 일었다.

1일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는 ‘오징어 게임3’의 예고편이 올라왔고, 뉴페이스 철수까지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문제는 영상 설명란에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던 것이다. 이후 해당 영상은 빠르게 삭제돼 ‘스포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측은 “올해 중 방영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일은 미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오징어 게임2’는 시즌1이 글로벌 메가히트를 친 만큼 공개되기 전에도 대형 스포를 피할 수 없었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오징어 게임2’ 예고편에는 시즌1에서 ‘프론트맨’이었던 이병헌이 직접 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한 차례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거인지, 현재인지 모른다” “이병헌이 참가자라니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이 퍼져 나가자 각종 추측들이 쏟아지며 혼란을 빚었다.

그러나 이병헌이 노출된 예고편에 대해 ‘오징어게임’ 측은 “의도한 바가 아니다”라는 입장이 전해졌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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