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목소리 연기한 성우 겸 배우 유호한, 8일 사망…향년 52세

한윤종 2025. 1. 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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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겸 배우 유호한(52)이 사망했다.

유호한은 2000년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로 데뷔했다.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재입사했고, 200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2016년 KBS 성우극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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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호한 유튜브 화면 캡처
 
성우 겸 배우 유호한(52)이 사망했다. 향년 52세.

업계에 따르면 유호한은 8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이다.

유호한은 2000년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로 데뷔했다.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재입사했고, 200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2016년 KBS 성우극회장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갓슈벨' 하루하루와 폐인, '이누아샤' 기스케 등을 연기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비전' 목소리를 맡았다. 영화 '청년경찰' '우리들'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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