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등 전염병 유행에 진단키트株 '쑥'(종합)

이민영 2025. 1. 8.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전염병이 확산하면서 8일 진단키트주가 일제히 올랐다.

아울러 최근 중국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확산하고, 미국에서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가 확산해 '쿼드데믹(quad-demic, 네 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감백신 접종하세요'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가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 독감 백신 접종 안내문이 붙어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이었다. 예년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때의 의사환자 분율과 비교해보면 2016년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25.1.7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전염병이 확산하면서 8일 진단키트주가 일제히 올랐다.

이날 세니젠(29.98%)은 상한가인 3천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해 장 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아울러 진원생명과학(12.45%), 녹십자엠에스(8.92%), 휴마시스(3.40%), 수젠텍(2.29%) 등도 올랐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 중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작년 마지막 주(12월 22∼28일)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의 2.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표본감시 중인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직전 주(66명)의 약 1.7배 수준까지 늘었다.

아울러 최근 중국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확산하고, 미국에서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가 확산해 '쿼드데믹(quad-demic, 네 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