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두 자녀 첫 공개 "첫째는 눈·둘째는 코, 아내 케이티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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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두 자녀의 외모를 처음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아이들이 누굴 더 닮았냐"는 질문에 "첫째는 나와 입술이 똑같고 눈은 아내를 닮았다. 둘째는 반대로 눈이 날 닮았고 입술과 코는 아내를 닮았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아내가 어린 시절 다양한 곳에서 살면서 영어·스페인어·불어·이탈리아어를 한다. 지금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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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우리 아빠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 EP.72 송중기 이희준 | 살롱드립2”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영화 ‘보고타’의 주연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해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이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1월, 둘째로 딸을 얻으면서 1남1녀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이날 두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아이들이 누굴 더 닮았냐”는 질문에 ”첫째는 나와 입술이 똑같고 눈은 아내를 닮았다. 둘째는 반대로 눈이 날 닮았고 입술과 코는 아내를 닮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이지만 부러울 때가 있다. 다양한 파티에도 가서 다양한 언어로 대화하더라. 그 모습을 보며 ‘내 아이도 저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또 “얼마 전 아내와 불국사에 갔다가 독일 여성과 스몰토크를 한 적이 있다. 40분 정도 대화했는데 그 스몰토킹이 행복하더라. 아이들도 아내의 그런 면을 배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녀 이야기에 6살 아들 아빠인 이희준 역시 “대본만 보고 있으니까, 아이들은 내가 책 보는 사람인 줄 안다. 엄마는 ‘골때녀’ 때문에 축구하는 사람인 줄 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엄마가 땀 흘려서 돈 벌 때 아빤 뭐하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송중기는 촬영이 끝난 뒤, 아내 케이티가 MC 장도연을 위해 직접 준비한 올리브 오일을 선물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저희 아내가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로마에서 올 때 챙겨주더라”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예의 바른 케이티 땡큐”라며 카메라를 향해 손 키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이희준 역시 선물을 꺼내는 척하더니 “저희 아내(이혜정)가 건강하시라고 전해달라고 했다”며 장도연의 등을 다독였고, 장도연은 “땡큐 혜정”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1년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께 열애 소식을 알리고, 이듬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아내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아이인 아들을 낳았고, 2024년 11월 둘째인 딸을 낳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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