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이적 무산' 손흥민 드디어 입장발표 "토트넘 감사하고, 사랑한다" 미친 충성심...2026년까지 함께 "다시 올라갈 시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역시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행사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손흥민의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며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2023년 8월 클럽 주장으로 임명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은 클럽의 획기적인 경기에서 수많은 상징적인 골을 기록하며 우리 역사에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라고 인정했다.

손흥민도 계약 연장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서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이 클럽과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사랑한다. 거의 10년을 이곳에서 보냈다.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토트넘에 1년 더 남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손흥민은 앞으로도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그는 "주장은 많은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자리다. 이 클럽은 EPL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곳이다. 어린 유망주들이 꿈꾸는 팀이기도 하다. 주장으로서 늘 한발 더 앞서 나가야 하고, 본보기가 되어야 하고, 리더가 되어야 하고, 늘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 때론 힘들고 부담도 되지만 스스로에게 늘 그런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을 향한 손흥민의 사랑이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계약이 연장되고, 충성스러운 인터뷰까지 남긴 손흥민에게 환호했다.
다만 아쉬운 건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년 연장 제안을 발동하면서 토트넘과 손흥민의 동행이 1년 더 길어지는 것이지만 또 몇 달 후면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해진다.

하나 확실한 건 최근 무성했던 여러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은 무산됐다는 점이다.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여러 빅클럽들이 있었지만 전제 조건은 바로 손흥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는 것이었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서 손흥민은 2026년 여름이 되어야 자유계약으로 풀린다.

라이벌 클럽 중 하나는 정말로 바르셀로나였다. 1년 연장 조항이 발표되기 전까지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매우 불타오르고 있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중개인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이름이 제의된 또 다른 선수는 토트넘의 손흥민이다"라며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으로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르셀로나와 손흥민 사이에서 대화가 있었던 건 사실로 보인다. 텔레그래프에서도 바르셀로나가 진심으로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졌다며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 손흥민을 보스만 룰로 바라보는 유럽 팀 중 하나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계약이 만료되기 6개월도 안 남은 시점에서, 토트넘이 계약을 1년을 더 연장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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