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전임교원 여성 21.4%, 남성 78.6%…여전히 갈 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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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 교원 여성 비율이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검 결과, 국립대 전임교원 및 주요 위원회의 여성 비율은 여전히 남성보다 확연히 적었다.
전임교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8.6%인 반면 여성은 21.4%에 그쳤다.
다만 전임교원 여성 비율은 최근 3년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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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원 여성 비율, 3년간 조금씩 상승

국립대학 교원 여성 비율이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최근 3년 새 여성 비율은 조금씩 늘고 있다.
교육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대 37개교 및 국립대 법인 2개교 등 총 3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국립대 전임교원 및 주요 위원회의 여성 비율은 여전히 남성보다 확연히 적었다. 전임교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8.6%인 반면 여성은 21.4%에 그쳤다. 주요 위원회 성비도 여성 22.3%, 남성 77.7%였고 신임교원도 여성 26.8%, 남성 73.2%로 차이가 컸다.
다만 전임교원 여성 비율은 최근 3년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교육당국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 결과다. 지난해 전임 여성 교원 비율은 교육공무원임용령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6%보다 0.8%포인트 초과 달성한 21.4%였다. 2022년(19.5%)과 2023년(20.4%)에 이어 소폭 오른 수치다. 주요 위원회 여성 비율도 2022년 이후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신임 여성 교원 비율은 2022년 25.9%에서 2023년 27.1%로 올랐다가 지난해 26.8%로 다시 떨어졌다.
전임교원이 전원 남성이었던 학과에 여성 교원이 추가되는 등 개선도 이뤄졌다. 여성 교원이 없던 축산과학부, 조선해양개발공학부, 해군사관학부 등에서는 여성 교원을 임용했다. 반대로 남성 교원이 없던 가정교육과에서 남성 교원을 임용하는 사례도 생겼다.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대학 문화 조성을 통해 국립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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