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4년 연간 매출 기록 경신에도 영업이익은 물류비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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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4년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LG전자가 8일 공시한 2024년 4분기(10∼12월) 잠정실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 22조7,775억 원, 영업이익 1,461억 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가전 구독이나 소비자직접판매(D2C) 등 사업 방식의 변화, 기업간거래(B2B)의 성장 등으로 전사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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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은 4년 연속 경신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은 6.1% 감소

LG전자가 2024년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국제 해상 운임 급등의 여파로 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가 8일 공시한 2024년 4분기(10∼12월) 잠정실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 22조7,775억 원, 영업이익 1,461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4분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3% 감소했다.
잠정 집계한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과 비슷하고 영업이익은 다소 낮은 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예측 평균치)는 4분기 매출 22조5,055억 원, 영업이익 3,970억 원이었다. LG전자 측은 "일회성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연간 누적 매출액은 87조7,442억 원으로 2023년보다 6.66% 성장했다. 2021년부터 4년째 연결 매출액 경신이 이어지면서 연평균성장률(CAGR)이 10%를 넘어섰다.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3조4,304억 원으로 2023년 대비 6.1% 줄었다.
LG전자는 가전 구독이나 소비자직접판매(D2C) 등 사업 방식의 변화, 기업간거래(B2B)의 성장 등으로 전사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4년 하반기부터 예상치 못한 해상 운임 급등과 사업 환경 불확실성 여파로 수익성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건전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설명회를 통해 사업본부별 경영 실적을 포함한 확정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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