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희철, 7일 사망…"사인은 심근경색"

정태윤 2025. 1.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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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사업가 이희철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이희철의 사망 소식은 절친 풍자가 전했다.

풍자는 8일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이희철 오빠가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이희철이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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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유튜버 겸 사업가 이희철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이희철의 사망 소식은 절친 풍자가 전했다. 풍자는 8일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이희철 오빠가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는다. 오빠를 사랑해 준 분들, 지인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글 남긴다"고 말했다. 

풍자는 "부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 연락해 주면 장례식장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철이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진다. 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5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고인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새해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한 해였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아픈 만큼 배우고 성장한다는 걸 안다. 겸허하고 단단하게 잘 이겨내리라 믿고 기꺼이 감사하게 잘 보내주려 한다"며 "2024년의 어려움은 꼭 건강한 내 밑거름으로 잘 쓰겠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새해에는 더 건강하게 유연한 삶을 유지하며 매 순간 감사로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소망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희철은 포토그래터 출신으로 와인바를 운영했다. 지난해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도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클라씨의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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