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또 망언 “살라 토트넘이면 더 못해, 손흥민 리버풀이면?”

김재민 2025. 1.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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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살라를 치켜세우는 듯 토트넘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말을 남겼다.

영국 'BBC'는 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살라의 폼을 치켜세우면서도 그가 토트넘 소속이었다면 지금만큼 하진 못했을 거라는 뉘앙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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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살라를 치켜세우는 듯 토트넘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말을 남겼다.

영국 'BBC'는 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단 1패만 기록한 리버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불과 보름전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리버풀에 3-6으로 완패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발롱도르를 향해 가는 득점 1위, 도움 1위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직전 맞대결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린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살라의 폼을 치켜세우면서도 그가 토트넘 소속이었다면 지금만큼 하진 못했을 거라는 뉘앙스의 말을 남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살라는 월드 클래스 선수이지만, 우리 팀에서도 똑같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팀이 처한 상황이 다르다"며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때 누가 필요하겠는가? 좋은 폼에 찬스를 만들고 전방에서 플레이하고 수비진이 단단한 게 결합된 팀이 필요하다. 그 중 어떤 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비판처럼 들릴 수 있는 발언이다. 다만 그 토트넘을 이끄는 책임자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본인이기에 책임 회피처럼 보일 여지도 있다.

또 살라가 이번 시즌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동갑내기인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들어 하락세가 보이는 점에 대해서는 "살라는 환상적인 팀에서 날아오르고 있다"며 "이런 말을 하는 게 위험하긴 하지만, 손흥민이 리버풀에 있엇다면 득점 기록이 더 좋았을 것이다. 우리 선수에게는 힘든 시기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기존 계약에 삽입된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서 토트넘에 2025-2026시즌까지 남게 됐다.(자료사진=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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