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6.5조원…전년동기比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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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5조원과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10.7%, 영업이익은 130.5% 늘어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7일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을 77조원, 영업이익은 7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년 만에 다시 30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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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5조원과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10.7%, 영업이익은 130.5%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이는 증권업계 전망치를 하회하는 성적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7일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을 77조원, 영업이익은 7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사업을 하는 DS 부문의 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범용 메모리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이어졌고, 스마트폰·PC 수요도 둔화해 메모리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년 만에 다시 30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5.9% 증가한 300조8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조7300억원으로 398.2% 늘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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