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삼성 볼리’보다 귀엽다?…中업체도 AI반려로봇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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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을 비롯한 중국업체들이 AI반려로봇 '에이미'(AI ME)를 공개하면서 '홈AI'의 확장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로봇 대전'이 본격 열릴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부스를 마련한 TCL은 스마트홈 허브 '에이미'의 시연을 가졌다.
에이미와 할리의 크기는 먼저 선보인 삼성전자 볼리, LG전자 Q9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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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을 비롯한 중국업체들이 AI반려로봇 '에이미'(AI ME)를 공개하면서 '홈AI'의 확장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로봇 대전'이 본격 열릴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부스를 마련한 TCL은 스마트홈 허브 '에이미'의 시연을 가졌다.
바퀴가 달린 에이미는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일상의 언어도 자연스럽게 인식했다. 각종 집안일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도 케어해 준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모델에는 GPT4가 탑재됐다고 한다. 작년 LG전자가 공개한 이동형 AI허브 Q9(코드명)에 적용된 GPT4 옴니보다 한 단계 아래다.
에이미는 귀여운 얼굴의 캐릭터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홍보 영상에서는 아이가 귀여운 토끼옷을 입혀주기도 했다. 로봇의 딱딱함을 허물었다는 데서 아이디어가 돋보였지만, 표정은 변화가 없다는 점이 다른 반려로봇과의 차이점으로 여겨졌다. 현장 관계자는 "에이미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모든 순간은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작년 9월 독일 IFA 2024에서는 중국 하이센스가 이동형 AI허브 '할리'(Harley)를 소개했다. 할리는 역시 바퀴로 움직이면서 얼굴에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다양한 표정을 짓고, 춤도 출수 있다. 당시 현장 관계자는 "할리는 미소 등 제스처를 주고받을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의 교육도 할 수 있다"며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홈 허브 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볼리의 올 상반기 출시를 공식화 했다. 볼리는 일상의 언어로 볼리를 부르고 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볼리를 불러 "OOO에게 전화 걸어줘"라고 말하면 직접 전화를 걸어준다. 또 타이젠 OS가 탑재돼 원하는 영화를 말로 요청하면 빔으로 벽에 스크린을 투영해 보여주기도 한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5에서 Q9을 공개하지 않았다. 작년 9월 IFA 2024에서 선보인 Q9은 얼굴에 모니터가 탑재돼 다양한 표정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책을 요약해 읽어주기도 한다. "하이 엘지, 이리와(Hi LG. Come here)"라고 말하면, "오케이, 가고 있어(OK. I'm coming)"이라고 답하기도 하고, 수면모드를 요청하면 알아서 전등을 꺼주는 등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에이미와 할리의 크기는 먼저 선보인 삼성전자 볼리, LG전자 Q9과 비슷하다. 특히 하이센스의 할리는 Q9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사해 홈AI 가전시대의 확장과 이동형 AI허브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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