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cm의 에펠탑을 넘은 코비 화이트, “덩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신 '에펠탑' 앞에서 엄청난 덩크를 선보인 화이트다.
시카고 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신 ‘에펠탑’ 앞에서 엄청난 덩크를 선보인 화이트다.
시카고 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잭 라빈(196cm, G)이 35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니콜라 부세비치(211cm, C)도 24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유럽 후배 빅터 웸반야마(221cm, F-C)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두 선수의 활약은 엄청났다. 그러나 경기의 주인공은 코비 화이트(191cm, G)였다. 화이트의 최종 기록은 24점 4어시스트, 4스틸이었다. 라빈과 부세비치보다 더 적은 득점을 올렸다. 그럼에도 주목을 받은 이유는 쐐기포를 터트렸기 때문.
시카고는 한 때 19점 차까지 밀렸다. 1쿼터부터 4쿼터까지 한 번의 우위도 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4쿼터 라빈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조금씩 좁혔다. 거기에 부세비치의 활약까지 나왔다. 경기 종료 2분 38초 전에는 109-110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화이트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경기 종료 47초 전, 레이업 득점을 올리며 역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16초 전, 키 221cm 그리고 윙스팬 244cm의 웸반야마를 앞에 두고 덩크를 성공. 쐐기 득점을 박으며 113-110을 만들었다. 거기에 라빈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시카고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엄청난 덩크를 성공한 화이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번 웸반야마와 경기 때 ‘다음번에는 덩크를 성공하겠다’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리고 기회가 경기 막판에 왔다. 웸반야마는 정말로 높았다. 만약 그가 1초라도 빨리 왔으면 나는 블락을 찍혔을 것이다. (웃음) 그래서 더 빨리 가려고 했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그 후 “무서워서 눈을 감았다. (웃음) 그러다가 덩크를 성공했다. 정말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내가 에펠탑을 넘었다. 나 역시 스스로 믿지 못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를 수준이었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시카고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 중위권 팀들과 격차를 줄였다. 좋은 흐름을 만든 시카고는 다가오는 9일, 인디애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