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걸 이제 발표해?'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 공식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6년 여름까지 진행되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영입된 손흥민은 202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6년 여름까지 진행되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영입된 손흥민은 202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총 4년으로 올해 6월이 만료 기간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재계약을 맺을 당시 선수에게 부가적인 옵션 없이 그대로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
이후 손흥민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에 접어들며 장기 연장 재계약을 택할 것인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인지, 혹은 그 어떤 계약도 이뤄지지 않을 것인지에 팬들의 눈이 모였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이적에 대해 뚜렷하게 입을 열지 않으며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부터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내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부터 튀르키예 리그, 스페인 리그 등지에서 그와 접촉했다는 각종 소식이 쏟아졌다.
그러나 손흥민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이뤄야할 것이 많다"는 말로 이적설을 일축했다. 또한 "토트넘에서 주장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행복할 것"이라는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토트넘 전담 매체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재계약이 이뤄지자 "손흥민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은 마침내 종식 됐다"며 "팀은 주장이 계속해서 팀 중심에 있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데려가려는 라이벌 팀의 야망을 사실상 무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만일 손흥민이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면 그는 놀랍게도 클럽에서 10년 동안 활약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만 32세의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30경기에 출전, 총 169골 90도움을 기록한 토트넘의 명실상부 레전드급 선수다. 지난 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나란히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이런 손흥민의 재계약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일부 팬들은 불만을 표하고, 더러는 팀을 옮길 것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하며 커리어 최종 목표인 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5시에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 MHN스포츠 DB, 손흥민 SNS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대론 KBO 인기도 추락...대학야구 위기 최후 막으려면 [박연준의 시선] - MHN스포츠 / MHN Sports
- "계약서는 일 다하고 쓰자"...하도급 계약서 규정 위반한 게임업계 적발 - MHN스포츠 / MHN Sports
- 현대건설 치어리더 박성은, 상큼 발랄 노랑 댄스 - MHN스포츠 / MHN Sports
- '이게 무슨?'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사령탑서 갑작스런 경질..."신중한 결정이다" - MHN스포츠 /
- '불륜 의혹' 최정원, 친한 동생이라더니...재판부, 불륜 행위 인정 - MHN스포츠 / MHN Sports
- 유연석, '지금 거신 전화는' 비하인드 컷 공개..."늘 웃는 일만 함께하길" - MHN스포츠 / MHN Sports
- 뉴진스 다니엘, 영화 속 주인공이 되다...'우아한 매력' 발산 - MHN스포츠 / MHN Sports
- "열정을 혈류에 새겼다!" 세븐틴, K-팝 정상에서 글로벌 장악... '톱 투어' 차트 진입 - MHN스포츠 / M
- 윤이나, 우렁찬 팬 구호 소리가 귀엽다 - MHN스포츠 / MHN Sports
- 배우 고윤정, 디디에 두보의 고혹적 뮤즈로 변신! 프렌치 감성을 담다 - MHN스포츠 / MH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