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접전'... 37% "지지 대선후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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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속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37%로 가장 높았지만, 국민의힘과 오차 범위 이내였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율이 16%로 여권 후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의 응답이 30%로 가장 높았고, 오세훈 시장 20%, 홍준표 시장 17% 한동훈 전 대표가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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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 정국 속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37%로 가장 높았지만, 국민의힘과 오차 범위 이내였습니다.
차기 대선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대표가 가장 높았는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유보적 답변은 이보다 높았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도민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 지 물었습니다.
<그래픽>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2%로 5%p 오차범위 내 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자는 21%였습니다.//
<그래픽>
//연령별로는 30대부터 50대까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우세했고, 국민의힘은 70대 이상에서 앞섰습니다.
다만, 만 18세부터 20대 청년층 42%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래픽>
//이념 성향에서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음은 차기 대선주자 후보 중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지 물었습니다.
<그래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로 가장 높았고,
여권 후보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3%, 안철수, 이준석 의원 2%, 김부겸 의원 1%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답변이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두드러졌고,
70대 이상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율이 16%로 여권 후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그래픽>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각각 60%와 49%로 앞선 가운데,//
<그래픽>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의 응답이 30%로 가장 높았고, 오세훈 시장 20%, 홍준표 시장 17% 한동훈 전 대표가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
<그래픽>
이번 여론조사는 CJB청주방송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충북 도민 8백 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 포인트입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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