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여론조사] "尹 탄핵 동의" 66%... "구속 필요" 6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조치와 국회의 대통령 탄핵 결정, 그리고 내란혐의 피의자가 된 윤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혼선 등 정국은 여전히 혼란스런 상황입니다.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보는지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수사 필요성에 대한 의견,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김영환 지사 직무수행 평가 등을 이틀에 걸쳐서 보도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민 8백여명의 답변을 이끌어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은 63%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조치와 국회의 대통령 탄핵 결정, 그리고 내란혐의 피의자가 된 윤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혼선 등 정국은 여전히 혼란스런 상황입니다.
2025년을 출발한 대한민국호가 그야말로 시계제로 상황에 놓인 가운데 CJB는 최근 정국 상황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여론을 들어봤습니다.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보는지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수사 필요성에 대한 의견,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김영환 지사 직무수행 평가 등을 이틀에 걸쳐서 보도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민 8백여명의 답변을 이끌어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은 63%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는 지난달 14일 12.3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 결정에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 물었습니다.
<그래픽>
//매우 동의 56, 다소 동의 10%로 둘을 합한 동의 비율이 66%였고, 별로 동의 안함과 전혀 동의 안함을 합한 비동의 비율은 31%를 차지했습니다.//
<그래픽>
//충북 3개 권역 별로 보면 청주시의 동의 비율은 71%로 충북 평균 보다 높았고, 충주제천단양과 나머지 7개군은 60% 안팎으로 충북평균보다 낮았습니다.//
<그래픽>
//이번엔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내란으로 생각하는지, 내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내란이다 60%, 내란이 아니다 35%로 나왔습니다.//
<그래픽>
//연령대별로는 만18세에서 29세,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 까지는 내란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60대와 70세 이상에선 내란이 아니다라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픽>
//다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 63%, 불필요하다 34%로 나왔습니다.
앞서 국회의 탄핵 결정에 동의한다는 응답률이 66%, 비동의가 31%로 집계됐는데, 탄핵 동의 여부와 구속 수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비슷한 걸 볼수 있습니다.//
<그래픽>
//이념 성향 별로는 구속수사 필요 응답률이 진보는 88%, 중도층도 76%에 이른 반면 보수는 구속수사가 불필요하다는 응답률이 69%로 나왔습니다.//
<그래픽>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구속수사 필요 응답률이 96%에 달한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2%가 구속수사가 불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