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샤부샤부 먹던 여성 구토…이후 26명 ‘집단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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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단체로 구토와 복통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식당에서 월남쌈과 소고기 샤부샤부 등 점심특선 음식을 먹던 50~60대 추정 여성이 구토했고 이어 옆자리 단체 손님들도 구토와 복통 증상을 호소했다.
이로써 해당 식당에서 구토나 복통 증상으로 신고한 인원은 4일 이용객 3명, 6일 이용객 27명 등 3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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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역학조사 실시…정확한 원인 파악 중

경기 부천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단체로 구토와 복통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이틀 전에도 유사 증상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식당에서 월남쌈과 소고기 샤부샤부 등 점심특선 음식을 먹던 50~60대 추정 여성이 구토했고 이어 옆자리 단체 손님들도 구토와 복통 증상을 호소했다.
소방당국은 당일 오후 1시44분 첫 119신고를 접수하고 경찰 공동 대응 요청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27명이 구토 증상을 호소해 일부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식당에서 대기하던 인원 중 일부는 건강 상태가 나아져 이송되지 않았다.
집단 구토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지난 4일에 동일 메뉴 음식을 먹었다는 3명도 복통 증상을 겪었다며 추가 신고했다. 이로써 해당 식당에서 구토나 복통 증상으로 신고한 인원은 4일 이용객 3명, 6일 이용객 27명 등 30명으로 늘어났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부천시는 식당에서 제공된 음식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역학조사 중이다. 부천시보건소는 인체 검체 24건, 환경검체 7건, 수거 식품 27건 등 58건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부천시는 조리·제공 식품이 집단 구토의 발생 원인으로 확정될 경우 해당 식당에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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