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BS 새 대하드라마는 '나당전쟁록'..장혁·유준상 주연 물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대하 드라마가 돌아온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는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새 대하드라마 '나당전쟁록'(가제)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종영한 '고려거란전쟁'으로 사극 불패 명성을 이어간 KBS가 차기 대하드라마 '나당전쟁록'으로 침체된 KBS 안방극장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는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새 대하드라마 '나당전쟁록'(가제)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나당전쟁록'은 고구려, 신라, 백제, 당 사국의 첨예한 대립에서 이어지는 전쟁부터 삼국을 통일하고 당과 최후의 일전을 벌여 승리하는 신라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600년대 삼국시대 후기를 배경으로 한다. 대하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전쟁 신으로는 석문전투, 매소성대전, 기벌포대전 등이 담길 전망이다.
주요 인물로는 삼한일통(三韓一統)의 대업을 완성한 신라 30대 임금 문무왕(김법민), 신라의 대표 명장 김유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신라 29대 임금 태종무열왕(김춘추)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김유신 역에는 배우 장혁, 김춘추 역에는 배우 유준상이 각각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이에 KBS 측은 스타뉴스에 "물망에 올라 있으나 확정은 아니다"며 "아직 결정할 사안들이 있어서 검토 중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나당전쟁록'은 주요 배역 캐스팅이 마무리되는대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메가폰은 KBS 2TV 퓨전 사극 '붉은 단심' B팀 연출을 담당했던 장민석 감독이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종영한 '고려거란전쟁'으로 사극 불패 명성을 이어간 KBS가 차기 대하드라마 '나당전쟁록'으로 침체된 KBS 안방극장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결혼 9년만에..재미교포 남편 공개 ♥ - 스타뉴스
- 정형돈, 체중 21kg 감량 "앞자리 3번 바꿔" - 스타뉴스
- 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딛고 세 딸 부모 됐다 - 스타뉴스
- '정우성 저격' 박성진 누구?..문가비 전남친·최다해 현남친 - 스타뉴스
- 女성기 노출 충격..박성훈 거짓 해명 보니 '경악'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빌보드 '핫100' 24위..23주간 롱런 '막강 뒷심' - 스타뉴스
- "첫 라디오, 첫 코너"..'배고픈 라디오' 8일 故이희철 추모 뜻 전한다 - 스타뉴스
- '충격' 이수지 무속인 됐네.."백두 기운 받고 장군 됐다" 올해 삼재는? - 스타뉴스
- 전역 154일 앞둔 BTS 정국.."마음에 큰 변화 없어, 마저 기다릴 뿐" [스타이슈] - 스타뉴스
- '이나영 남편' 원빈, '충격적' 근황 포착..'15년째 공백기'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