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과 니콜라 요키치,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2025. 1. 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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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시즌 11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과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센터, 211cm, 129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테이텀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12번째 주간 최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부터 누구보다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테이텀은 지난 2021-2022 시즌에 이어 처음으로 단일 시즌에 복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1월에 해당 부문에 뽑힌 것은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처음이다.
 

현재 서부 원정길에 올라 있는 보스턴은 지난주에 선전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12월 무려 6패를 떠안으며 주춤했다. 시즌 첫 연패도 떠안았다. 그러나 지난주에 오랜 만에 연승을 이어갔다. 12월 초에 3연승을 내달린 이후, 약 한 달 만에 3연승을 달성했다. 비록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패했지만, 여전히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테이텀의 활약이 단연 발군이었다. 12월만 하더라도 세 경기에 결장하긴 했으나, 최근 들어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한 경기에도 빠지지 않은 그는 경기당 34.8분을 소화하며 25.5점(.434 .381 .741) 8리바운드 4.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주간 평균 25점 이상을 책임지면서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고루 곁들이며 팀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가 단연 돋보였다. 이날 그는 가장 많은 33점을 책임졌다. 3점슛을 무려 6개나 곁들이는 등 맹공을 퍼부었다. 트리플더블 달성에도 다가설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트리플더블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6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는 더블더블을 만들어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테이텀의 지난주 경기일지
1일 vs 랩터스 23점(.462 .444 .636)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점쓧 4개
3일 vs 울브스 33점(.481 .353 .500)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3점슛 6개
4일 vs 로케츠 20점(.368 .400 1.000)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3점슛 4개
6일 vs 썬더 26점(.412 .333 .833)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요키치도 이번 시즌 두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동시에 개인통산 16번째로 해당 부문에 뽑혔다.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8시즌 동안 단 두 시즌을 제외하고 2회 이상 주간 최고 선수가 된 바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복수 선정이 됐으며, 1월에 뽑힌 것은 지난 2021-2022 시즌 이후 처음이며, 개인통산 네 번째다.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는 지난주에 3승을 수확했다. 상대한 팀들이 모두 한 수 아래로 평가할 수 있었던 만큼, 부담은 없었다. 연말에 3연승을 질주하다 주중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덜미가 잡히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연패의 수렁에 바지지 않았다.
 

그의 경기력이 어느 때보다 빛났다. 요키치는 이 기간 동안 네 경기 평균 36.9분을 뛰면서도 무려 36.5점(.467 .357 889) 16.5리바운드 11.3어시스트 2스틸을 책임졌다. 주간 평균 3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도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낸 것. 이게 다가 아니다. 주간 평균 ‘30-15-10’을 엮어냈을 정도로 대단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주에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더블더블을 만든 그는 이중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연속 경끼 트리플더블을 이번 시즌 초인 11월 중순에 네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만든 이후 처음이다. 백미는 31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원정이었다. 이날 그는 ‘30-20-10’을 만드는 괴력을 발휘했다. 지난 2021년(웨스트브룩)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2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30분 만에 트리플더블+을 완성시켰다. 역사상 최초로 30분 이내에 무려 ‘20-15-15’를 달성한 것. 참고로, 요키치가 이번 시즌에 15어시스트 이상을 확정한 네 경기에서 그는 모두 트리플더블을 완성했으며, 팀은 모두 승리했다. 패한 샌안토니오 전에서는 아쉽게 ‘40-20’과 트리플더블 동반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 요키치의 지난주 경기일지
31일 vs 재즈 36점(.424 .333 .833) 22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3점슛 3개
02일 vs 호크스 23점(.500 1.000 1.000) 17리바운드 15어시스트
04일 vs 스퍼스 41점(.417 .300 .833) 18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05일 vs 스퍼스 46점(.543 .375 .833)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2블록 3점슛 3개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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