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체제에서 날개 달았다!...“충분히 맨유에서 뛸만한 실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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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극찬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더 피플 퍼슨'에 따르면 스콜스는 "우가르테는 점점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그는 훌륭한 포지션을 차지했고, 공수 모든 방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그에게 훌륭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그는 맨유를 위해 뛸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 그의 활약에 약간 놀랐다"라며 극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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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극찬했다.
맨유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리버풀에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공식전 무승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안필드 원정에서 꽤나 분전한 맨유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마누엘 우가르테,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핵심 자원들을 총출동시킨 맨유는 전반 내내 리버풀과 공방을 주고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렇게 전반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승부처는 후반전이었다. 후반 7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이 터지며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에게 내리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5연패의 위기에 놓인 상황. 후벵 아모림 감독의 ‘황태자’ 디알로가 맨유를 구했다. 후반 35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올린 크로스를 디알로가 마무리했다. 이후 맨유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빼고 레니 요로를 넣으며 지키는데 집중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무승부와 함께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온 맨유. 경기의 ‘언성 히어로’는 단연 우가르테였다. 이날 코비 마이누와 함께 중원을 구성한 우가르테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이용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활약은 기록과 평점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풀타임을 소화한 우게르테는 볼터치 59회, 패스 성공률 88%(41회 중 36회), 크로스 성공률 100%(1회 중 1회), 롱패스 성공률 100%(5회 중 5회), 공중 경합 성공률 100%(!회 중 1회), 클리어링 2회, 태클 4회, 제친 드리블 4회 등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의 ‘레전드’ 스콜스도 그의 활약에 완전히 반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더 피플 퍼슨’에 따르면 스콜스는 “우가르테는 점점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그는 훌륭한 포지션을 차지했고, 공수 모든 방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그에게 훌륭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그는 맨유를 위해 뛸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 그의 활약에 약간 놀랐다”라며 극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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