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독감 대유행에 병원·약국 찾는 환자 늘어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년 만의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병원을 찾는 독감 환자들이 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었다.
최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독감 유행이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8년 만의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병원을 찾는 독감 환자들이 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었다. 바로 직전 주 31.3명 대비 약 2.4배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전국 인플루엔자 발생 최고치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52주차 기준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다. 이어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이었다.
이에 따라 치료제 수요도 급증해 일부 약국에서는 독감 치료제와 감기약 품귀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인 것으로 알려졌다. A형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독감 유행이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에스더 "재력가 父,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풍비박산"
- 서정희, 딸 서동주보다 먼저 재혼? "매일 웨딩드레스 입는 상상"
- 최준희, 눈·코 고쳤는데…양악수술 상담 받았다
- "김건희 패러디 때문에 SNL 하차?" 주현영, 의혹에 입 열었다
- "얘 아는 사람?ㅋㅋ"…이석준, '계엄 옹호' 차강석 공개 저격
- "1년 수익 32만원" 안상태, '층간소음' 누명 이후 근황
- "K사 브랜드 전략실서 일해요"…24기 옥순 직업 논란 터졌다
- 모모, 가슴골 파인 드레스로 반전 볼륨…섹시+상큼 동시에
- 김성은, ♥정조국과 안타까운 이별…"독박육아 시작"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