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현 경영진 바람직…사모펀드 효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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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010130)은 MBK파트너스·영풍(000670)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분수령이 될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기관 한국ESG평가원이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안건을 지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은 주총 의안 분석 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의 장기 지속 성장과 주주 권익 측면에서 현 경영진 측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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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MBK파트너스·영풍(000670)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분수령이 될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기관 한국ESG평가원이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안건을 지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은 주총 의안 분석 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의 장기 지속 성장과 주주 권익 측면에서 현 경영진 측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 실적 및 주주 환원, ESG 평가 등에서 고려아연이 영풍 대비 우월하다"며 "MBK라는 사모펀드 경영은 한계 기업 턴어라운드에서 효과가 크지만 실적과 재무구조가 우수한 고려아연의 경영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ESG평가원은 "현 경영진이 지속가능경영의 잣대에 있어 영풍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고 MBK가 기업 가치 제고에 우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며 "중장기 재무 실적에 있어서도 현 경영진이 영풍에 비해 우월한 성과를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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