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다저스 타선보다 강하다' 양키스 '3년 연속 타격왕' 영입 추진

김건일 기자 2025. 1. 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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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루수 루이스 아라에스를 노린다고 ESPN이 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샌디에이고에 아라에스 트레이드 가능성을 문의했다.

일본 스포치니 아넥스는 "아라에스가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다면 오타니, 베츠, 프리먼이 있는 다저스를 훨씬 능가하는 '초강력 타선'이 된다"고 바라봤다.

아라에스가 떠난다면 샌디에이고는 2루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하성와 재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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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 영입을 추진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루수 루이스 아라에스를 노린다고 ESPN이 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샌디에이고에 아라에스 트레이드 가능성을 문의했다.

뉴욕 양키스는 기존 2루수였던 글레이버 토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FA 이적하면서 새로운 2루수를 찾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 아라에스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23년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

아라에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9년 데뷔 첫해 366타석에서 타율 0.334를 기록했고, 2022년엔 0.316으로 데뷔하고 처음으로 규정 타석 3할 타율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게 주어지는 로드 커류상을 수상했다.

▲ 뉴욕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 영입을 추진한다.

2023시즌과 지난 시즌엔 각각 타율 0.354와 0.314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인 토니 그윈 상을 받으면서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타격왕이 됐다.

샌디에이고의 2025년 총 연봉은 2억4400만 달러로 사치세 기준인 2억4100만 달러를 넘는다.

이에 따라 이번 오프시즌에서 4000만 달러 연봉 감축을 목표로하고 있다.

아라에스는 올 시즌 연봉이 1460만 달러라는 점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 뉴욕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 영입을 추진한다.

뉴욕 양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후안 소토를 내보냈지만 코디 벨린저와 폴 골드슈미트까지 MVP 출신 두 명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애런 저지와 장칼로 스탠턴까지 MVP 출신 타자만 4명이 된 것. 일본 스포치니 아넥스는 "아라에스가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다면 오타니, 베츠, 프리먼이 있는 다저스를 훨씬 능가하는 '초강력 타선'이 된다"고 바라봤다.

뉴욕 양키스의 아라에스 영입설은 김하성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라에스가 떠난다면 샌디에이고는 2루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하성와 재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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