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협력업체 '250곳'… 하도급 지급보증 2800억

유찬우 기자 2025. 1. 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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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 58위 신동아건설이 지난 6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리스크가 커졌다.

다만 하도급대금 대부분이 지급보증으로 보호되거나 발주자 직불 형태여서 연쇄 도산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아건설의 2023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2800억원 규모의 하도급대급 지급보증을 제공받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만기 도래한 60억원의 어음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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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대급 지금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도산 문제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신동아건설 사옥. /사진=신동아건설
시공능력 58위 신동아건설이 지난 6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리스크가 커졌다. 다만 하도급대금 대부분이 지급보증으로 보호되거나 발주자 직불 형태여서 연쇄 도산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신동아건설 협력업체 수는 약 250개로 추정된다. 신동아건설의 2023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2800억원 규모의 하도급대급 지급보증을 제공받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대금을 정산받지 못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이번 사태로 협력업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지속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만기 도래한 60억원의 어음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하반기 시작된 금리 인상 여파로 지방과 수도권 일부 미분양이 증가하며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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