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비대면 세정 서비스 확대…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신고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비대면 세정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 카카오톡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려는 시민들은 신고서를 작성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서산시 세정과 카카오톡 채널의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충남 서산시가 비대면 세정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 카카오톡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소득세와 주민세 신고는 납세자가 시청이나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이뤄져야 했다. 이러한 기존 신고 방식은 납부서 수령 및 처리 시간 지연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카오톡 창구를 개설하여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려는 시민들은 신고서를 작성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서산시 세정과 카카오톡 채널의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또한 매년 8월 신고하는 사업소분 주민세도 같은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채팅창에 전송된 신고서를 확인한 후 즉시 납부서 또는 가상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신고자에게 발송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 공무원이 상시 확인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시민의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적극 행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세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납세 서비스의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 #서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고령 시대' 속 月437만 원 소득 독거노인도 기초연금 받는다 - 대전일보
- '신라스테이 세종' 우여곡절 끝 내달 개장…행복도시 5호 호텔 - 대전일보
- 검찰, 송철호 징역 6년·황운하 징역 5년 구형…내달 선고 - 대전일보
- 정청래 "내란죄 빼지 말라는 與… 걱정말라, 尹 사형 받을 것" - 대전일보
- 스타벅스 찾은 한동훈, 사퇴 후 첫 목격담…"살 올라 좋아보여" - 대전일보
- 尹측 "내란죄 철회는 소추사유 80% 철회된 것… 각하해야" - 대전일보
- 대통령실, 이재명 무고죄 고발…"정진석·신원식 계엄모의 안해" - 대전일보
- 7공화국 개헌론 군불…'세종=행정수도 명문화' 논의 선제돼야 - 대전일보
- 최상목 "무안참사 유가족에 10일부터 긴급생계비 지원" - 대전일보
-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충격…지역 중소건설사 '당혹' - 대전일보